세무사회는 지난달 27일∼3월 3일까지 5일간 ‘세금을 아는 주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회원사무소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세무상담은 전국 회원세무사가 참여해 전화와 인터넷, 내방상담을 통해 총 1만 804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지방세무사회별로 서울 4872건(27%), 대전 3878건(21.5%), 중부 3549건(19.7%), 광주 2961건(16.4%), 부산 1679건(9.3%), 대구 1101(6.1%)건 순으로 집계됐다.

상담세목별로 살펴보면 양도소득세가 6205건(34.4%)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가세 3087건(17.1%), 소득세 2634건(14.6%), 상속·증여세와 법인세가 각각 2179건(12.1%), 기타 1069건(5.9%), 지방세 687건(3.8%) 순으로 나타났다.

세무사회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봉사하는 세무사상 확립을 위해 매년 납세자의 날(3.3)과 제도창설 기념일(9.9)에 각 1주일 동안을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해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433호 (200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