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빠르면 오는 3월부터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회원들이 자기 PC에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는 ‘세무사 리모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무사 리모트는 원격접속을 통한 화면제어 통합솔류션이다.
 

회원PC에 세무사 리모트 서비스를 설치하면 외부의 어떤 PC에서든 원격으로 회원 스스로 자기 PC에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나 가능하다.
 

특히 국내외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임의의 PC를 이용하여 회원PC의 데이터·프로그램·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파일·MP3·음악·기타 문서·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자 할 때 강력한 양방향 파일전송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세무사 리모트 주요 기능

 

 

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 아이디와 암호로 사용자를 확인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컴퓨터 아이콘을 클릭해 설정해 놓은 비밀번호를 인증한 후 선택한 컴퓨터로 연결되도록 2단계 인증절차를 거치고 있다.
 

고객사나 PC방, 친구집 등의 외부PC에서 회원PC를 마치 앞에 앉아 있는 것처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업무상 거래처를 방문하거나 출장을 갈 때 굳이 노트북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어 회원의 업무수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무사 리모트 서비스 요금은 월 18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한편 세무사회는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무소의 컴퓨터 장애를 원격으로 해결해 주는 ‘넷클리닉’ 서비스도 곧 실시할 예정이다.

 

 

세무사 신문 제 430호 (2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