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5 및 동법시행규칙 제12조에 근거하고 있으며, 교육대상은 제42회 세무사자격시험 1·2차 합격자 중 신청자와 올해 실무교육 미이수 자 중 신청자이다.

교육을 원하는 수습세무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육신청서(교육비 포함)를 한국세무사회 회원부(02-521-9457∼8)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로 우송하면 된다.

교육은 기본교육과 특별교육으로 나눠 내년 5월말까지 6개월 동안 실시되며 개강식은 12월 1일 오후 2시 본회 6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세무사회관에서 실시될 기본교육은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총 92시간에 걸쳐 윤리교육과 국세, 지방세, 회계 및 세무회계, 소양교육, 기타교육 등이 실시된다.

내년 1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될 특별교육은 주 20시간 이상 법인세 실무와 소득세 실무, 양도소득세 실무, 상속세 및 증여세 실무, 간접세 실무, 기업회계 결산실무, 지방세 실무 등에 대해 실무지도 세무사들을 강사로 알찬 교육이 실시된다.

세무사회 임종석 연수이사는 “실무교육 목적은 세무사사무소 개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아 원활한 대리업무를 수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많은 수습세무사들의 교육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424호(200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