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화 지원을 위해 펼치고 있는 세무사회 회원희망교육 8월 교육이 지난달 30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 됐다.

 막바지 더위 속에서도 알찬 강의가 준비된 8월 교육은 특히 법률과목 중심으로 편성돼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전체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박강수 전 배재대학교 총장을 강사로 나선 ‘21세기의 변화와 우리의 준비’라는 특강엔 회원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2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한 회원들은 강의를 통해 세무사사무소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세무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 등에 대해 고견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7일과 18일엔 사법연수원 부장판사 임시규 교수의 ‘민법과 세법과의 관계’(총칙, 물권법, 채권법을 중심으로) 강의에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진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 옥무석 교수의 ‘상법’(회사편 및 상법과 세법 연결을 중심으로) 강의가 실시됐다.

 이어 25일과 26일엔 사법연수원 김기정 부장판사의‘민사소송법’(소송에 따른 실무업무를 중심으로) 강의가 실시됐다.

 한편 이번 희망교육은 오는 10월 모든 교육에 대한 온라인 신청 방침에 앞서 편의 차원에서 온라인과 팩스, 방문 신청을 함께 받았으며 교육신청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음번 교육부터는 온라인으로 신청해 줄 것을 홍보했다.

세무사신문 제 420호(2005.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