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세무사회가 실시하는 모든 교육을 온라인으로 신청받기로 한 방침과 관련 회원들의 온라인 교육신청에 대한 인식이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팩스 신청 회원에 대한 세무사회의 온라인신청 홍보활동이 강화되면서 이에 대한 질의와 신청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9월 중순 전면 시행 때는 대부분 회원들이 온라인으로 교육을 신청하는데 별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무사회 회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7월 실시된 회원희망교육을 신청한 1001명의 회원 중 온라인으로 신청한 회원은 약 410명 정도로 40%를 넘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6월 회원희망교육 온라인 신청 회원 30%에 비해 약 10% 정도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달 회원희망교육은 온라인신청 홍보활동이 강화되면서 신청자의 65% 정도가 온라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 지난달 시작된 제5차 직원양성교육도 320명의 교육신청자 중 40%가 넘는 교육생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지난 4차 교육 때는 70%가 넘는 교육생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부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수작업으로 할 때에 비해 오류가 없는 큰 장점이 있고 팩스신청을 한 뒤 확인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없어져 시간적·경제적으로도 이득”이라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다는 마음으로 온라인 신청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 418호(2005.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