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DDA대책연구위원회(위원장 박을술)가 지난달 14일 본회 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임향순 회장은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은 인사말을 통해 “각 위원들은 세무회계시장개장에 대비하여 DDA 협상에서 세무사업계의 의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세무시장개방에 따른 시장축소 문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빠른 시일내에 세무사회의 방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간의 세무사제도가 다르거나 아예 세무사제도는 없고 회계사제도만 있는 경우 자격사 상호인정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키로 했다.

또한 외국의 법인사무소가 막강한 자본력을 무기로 국내 시장을 파고들 경우를 대비하여 이에 대한 연구도 심도있게 진행키로 하였다.

아울러 향후 시장개방 일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위원회 회의를 가능한 자주 개최하기로 했다.

 

세무사신문 제 418호(2005.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