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4일 정구정 회장, 이창규·임충래·원경희 부회장과 김종화 전무이사, 임순천 영수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국세경력자 등 세무사실무수습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정구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실무수습교육제도 도입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문성과 직업윤리관을 확립하여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시켜 줄 것과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회 발전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순천 연수이사는 ‘세무사사무소 경영실무’ 과목을 통해 세무사사무소 개업에 따른 사무실 운영방안, 직원 관리방안, 영업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하루 7시간씩 진행되는 국세경력자 실무교육에는 세무사사무소 경영실무와 함께 민법, 기업회계기준서해설, 민사소송법, 국제조세실무, 지방세실무해설, 조세행정소송법 등 15과목이 강의된다. 

 

이번 교육에는 황옥규 전 서대문세무서장 등 국세경력자 112명이 참가하며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실시된다.

 

 

제 398호 (200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