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일 은행연합회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고문단회의를 갖고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고문단회의에는 이계안·이종구 국회의원, 추경석·서영택 전 건교부 장관, 김홍대 전 법제처장, 신상식·방효선·구종태·정구정 전 세무사회장이 참석했으며, 회에서는 임향순 회장과 조용원·정병용 부회장, 임채룡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고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회장에 이어 “지금은 어느 때보다 회원들은 물론 여러분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여러 가지 어려운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세무사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편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간편납세제도 도입 추진 등 현재 세무사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과 이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아울러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약속했다.

 

세무사신문 제 417호(200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