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 4일 세무사회관 5층 제3교육장에서 모두 29명의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제7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오는 28일까지 실시된 교육은 지난 8일까지 기본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7일까지 세무사사무소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28일과 29일 집합교육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임향순 회장은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회 일원이 되는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실무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를 교육 후 세무사업을 시작할 때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길 바란다”며 “현재 세무사업계가 간편납세제도 도입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에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힘을 세무사회에 집중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지난 8일까지 임회장의 특별강의와 조세행정소송법. 민사소송법, 세무대리에 관한 사무처리규정, 기업회계기준서 해설 등 집합교육이 실시됐으며, 현재는 세무사무소에서 세무상담과 기장, 세무조정 등의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8일과 29일엔 국제조세실무 교육과 근로기준법과 4대보험 교육에 이어 윤리규정교육을 끝으로 수료식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교육을 받는 29명의 국세경력자들은 교육 후 세무사회 등록을 마친 후 세무사사무소 운영 등 세무사 업무를 볼 수 있다.

 

제7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이 지난 4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29일까지 실시될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 및 특별교육으로 나눠져 실시된다. 사진은 개강식 후 임향순 회장이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 장면.

 

 

세무사신문 제 417호(200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