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모든 교육을 온라인으로만 신청해야 한다.

세무사회는 현재 세무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무료 회원희망교육 등 모든 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적인 업무량을 줄여 강의 자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9월부터 모든 교육을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9월부터는 지금까지 팩스 또는 방문, 전화로 하던 교육신청 방식이 모두 사라지며 대신 세무사회 홈페이지 세무연수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일원화된다.

세무사회는 9월 본격 실시에 앞서 회원들의 이해와 편의를 돕기 위해 7월과 8월을 시범 운용기간으로 정하고 신청방법 등을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 이다.

세무사회는 이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회원들에 한해 교육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며, 팩스신청 회원에 대해서는 온라인 신청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세무사회 임종석 연수이사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수강신청, 수강료 입금, 신청확인 등 제반과정이 홈페이지에서 모두 가능해 시간적인 측면 뿐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 매우 효과가 있다”며 “ 온라인 업무가 서투른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9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무사회는 회원희망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회원들의 직무에 필요한 교육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또 그 동안 무료로 진행되던 교육에 대해서는 지방 회원들의 교육기회 불평등 여론을 적극 수렴해 합리적인 교육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세무사신문 제 416호(200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