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회 운영에 냉소적인 회원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이들 모두를 아우르는 데 최선을 다해 다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17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에 선임된 송철우 회장은 “능력과 경험 면에서 나보다 월등한 선후배들이 많은데 경선 없이 저를 선임해준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공약한 사항 뿐 아니라 공약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도 회원들을 위해서라면 적극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송회장은 가장 중점을 둘 추진사항에 대해 “회무에 관해 회원들의 의견과 충고를 적극 수렴하는 것”이라며 “언제든 열린 귀를 갖고 있을 테니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회장은 구체적으로 “각종 위원 선임에 있어 서별협의회장과 상의하는 등 서별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동시에 본회에서 실시 중인 각종 유료교육 중 지방에서 실시할 수 있는 교육은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회장은 아울러 “세무사회의 개혁도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합리적이고 모두 함께하는 개혁이 되어야 한다”며 “한 개인에 의해 움직이는 세무사회가 아니라 모든 회원이 참가해 움직이는 세무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그것을 위해 지방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무사신문 제 413호(200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