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중 유일하게 경선과정을 거쳤던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당선된 서하진 회장은 “무엇보다 공약을 지키는데  우선 순위를 두겠다”며 공약실천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서회장은 또 “회장으로 뽑아주신 것은 회원들의 광주지방세무사회 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는 것이 그 결과로 나타났다고 확신한다”며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회 운영으로 광주지방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회장은 “각종 보수료를 정상화시키는데 좀 더 집중하겠다”며 “관내에 있는 공인회계사회와 뜻을 함께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수규정을 만들어 덤핑으로 인해 세무사 위상을 추락시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첨가해 서회장은 “제 수수료를 받지 못한다면 모두가 공멸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적극 대처하겠다”며 “이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하지 아니하고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광주지방국세청 등 관내 13개 세무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고 지방국세청 관계자 등과의 만남을 정례화해 업무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현안사항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서회장은 강조했다.

세무사신문 제 413호(200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