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오늘 10월 24일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회무통합관리시스템과 관련 업무분석을 위해 사무처 직원과 시행업체인 한국소프트웨어 직원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세무사회가 회무효율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본회와 지방회간 회무통합관리시스템 구축개발사업이 이달 말 각 부서 업무분석 완료를 목표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세무사회관 3층에 전산화시스템 추진 본부를 설치하고 입찰을 통해 설치 업체로 선정된 한국소프트웨어서비스 담당 직원들과 업무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무사회는 이달 말 업무 분석 작업이 끝나는 대로 6월 24일까지 시스템설계작업을 마치고 제반작업을 거쳐 10월 24일 회무통합관리시스템의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업무분석은 회원들에 대한 자료구축에서부터 인사, 급여, 회계, 예산, 자산 등 모든 부문이 총 망라돼 있어 전산화 구축작업이 완료되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산화시스템 구축은 임향순 신임 회장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세무사 업계의 발전측면에서도 그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돼 왔다.

최동현 세무사회 상근부회장은 이에 대해 “회무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본회 업무는 물론 본회와 지방회간 모든 업무가 온라인상에서 해결되는 것은 물론 국세청 등 관련기관 등과도 업무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세무사회 위상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 413호(200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