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송춘달 세무사가 선출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송춘달)는 지난 4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날을 끝으로 4년간의 임기를 마감하는 정은선 회장의 후임으로 송춘달 세무사를 회장으로 부회장에는 박공탁·김상철 세무사를 각각 선출했다.

 

정은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대과없이 임기를 마치도록 도와준 회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주석 서울청장은 치사를 통해 “세정혁신의 일환인 전자세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세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춘달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현대는 무한경쟁의 시대인 만큼 세무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회원교육 등 자질향상을 꾀하는 한편 바람직한 방향의 제도개선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구정 본회 회장을 비롯해 이창규·원경희 부회장, 이선희 윤리위원장, 서광석 감사가 참석했으며, 정영화·김면규·임재범 서울지방회 고문과 이주석 서울청장 등 내외빈과 회원 2500여명이 참석했다.

 

 

제 389호 (200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