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납세자의 날’(3.3)을 기념하여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회원의 참여속에 무료세무상담을 전국민에게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각 회원사무소에서 전화, 인터넷, 서신 및 내방상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실시했으며, 소득세, 법인세, 양도세, 상속ㆍ증여세를 비롯해 부가가치세 등 모든 세금에 관련된 상담을 펼쳤다.

각 지방세무사회 별로 살펴보면 서울지방회가 37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부지방회가 2303건, 부산지방회가 1489건, 대전지방회가 2747건, 광주지방회가 2470건, 대구지방회가 1216건으로 집계됐다.

상담세목별로 보면 양도세가 4029건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가가치세 2846건, 소득세 2082건, 법인세 1882건, 상속ㆍ증여세 1609건, 기타 949건, 지방세 583건 순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세무사회는 납세자의 날과 세무사제도 창설일(9월9일)에 각각 1주일 동안을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회원사무소에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제 411호(2005.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