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세무사의 위상제고와  회원사무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사무소의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제공키로 했다.

추진 중인 회원사무소 홈페이지 제작은 6500여 회원사무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무사회는 이를 위해 메신저와 연계한 미니홈페이지 구축을 추진중에 있다.

세무사회는 회원 개개인의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세무사와 수임업체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 신뢰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온라인상의 자료교환을 통해 제반경비가 절약돼 사무소경영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신 감각의 홈페이지 구성을 통한 대외홍보 강화로 세무사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세무사회는 구축 예정인 개인별 홈페이지에 세무컨텐츠 제공을 시스템화해 조세정보 및 뉴스, 세무사신문 기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무 법률 노무상담 등 차별화된 전문컨텐츠를 제공, 회원사무소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회원사무소 개인 홈페이지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전산부 이상화 과장은 “효과적인 홈페이지 제작을 위해 다양한 모델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 410호(200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