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장을 한 지 이제 10여년이 지났는데 엄청난 발전을 이룬 세무사회와 가족들을 보니 마음이 참 흐뭇합니다.

 

10년 전에도 그랬듯이 최근에도 세무사회에 많은 도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우리 회원들은 하나로 뭉쳐서 어려움을 딛고 발전적으로 세무사제도를 이끌어 왔습니다.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내는 곳에는 반드시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세무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정구정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는 여러 가지 역경과 고난이 있었지만 자기희생을 통해 그것들을 극복하고 세무사회를 잘 이끌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세무사회 일원으로서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지난해에도 제도적인 측면 뿐 아니라 다른 자격사들과의 무한 경쟁에서 역경이 많았지만 모든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늘의 발전을 보고 있습니다.

 

양적인 부분 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엄청난 발전을 이뤘습니다.

 

우리는 올해도 하나로 뭉쳐서 큰 발전과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세무사제도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단결과 합심한다면 어떠한 역경도 헤쳐 나가고 위상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노력해 주신 김진표 의원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회원 모두가 박수를 보냈으면 합니다.

 

우리 회원들도 현재 세무사회에서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벌이고 있는 각종 노력에 적극 참여해 힘을 실어줘야 하는 것은 물론 능동적 태도로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세무사회는 다른 단체들과 구별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후배간이 매우 돈독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단체에서 볼 수 없는 회원간의 끈끈한 협조와 단결이 있습니다.

 

이것이 곧 우리의 보람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 세무사회가 올해 더욱 발전하고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도록 합시다.

 

제 405호 (200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