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제작·판매하는‘2018년도 세무달력·다이어리·수첩’에 대한 회원들의 주문 신청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22일 마감하기로 한 세무달력 등 주문 접수를 회원들의 계속된 주문량 때문에 결국 1주일 연장해 접수받았다.

지난 22일까지 접수된 2018년도 세무달력 등의 총 주문량은 114만 3,18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10만 부 가량 증가한 수치다.

연장 접수기간 동안도 5만부 넘게 주문이 들어와 총 주문량은 120만부에 육박하고 있다.

품목별로 볼 때 가장 높은 주문량을 보인 것은 탁상용 세무달력으로 기본형과 고급형을 합해 81만 부를 넘었으며 벽걸이 세무달력은 1단과 3단을 합해 27만부를 기록했다.

이밖에 세무다이어리가 기본형과 고급형을 포함해 약 5만 부 가량 주문됐고 세무수첩은 1만 부 이상의 주문량을 기록했다. 각 품목별 주문량도 지난해와 비교할 때 10% 이상씩 고르게 늘어났다.

권오원 업무이사는 “매년 인기가 높은 세무달력 등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2주 만에 110만 건 이상의 주문이 접수됐다”며 “접수 기간이 일주일 연장된 만큼 최종 주문량과 매출액은 이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2018년 세무달력·다이어리·수첩은 세무사회 홈페이지 주문시스템(cale ndar.kacpta.or.kr)을 통해 품목, 수량, 상호시안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하며 ‘마이페이지’를 통해 과거 구매내역 확인은 물론 주문내용, 결제정보, 영수증 등의 조회 및 출력도 할 수 있다.

한편 상품 배송은 주문자가 상품을 주문하고 요청한 시안을 확인한 후 제작에 들어가는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주문이 빨라도 시안 확정이 안되면 제작순서 때문에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 원활한 배송을 위해서는 빠른 주문은 물론 주문자에게 전송될 시안 완료 안내 문자에 최대한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8년도 세무달력·다이어리·수첩’ 주문이용에 따른 문의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해당 팝업창을 참조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조세정보팀(02-597-29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709호(2017.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