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회장 林香淳)는 지난 11일 본회 6층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제도 제40주년 기 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林香淳회장은 세무사제도 및 업계발 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호 세무사 등 25명에게 공로장 을 수여했다.(명단 참조) 林香淳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61년 9월 9일 도입된 세무사제도는 지난 40년간 시대적 변혁기를 맞이 하면서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회고하고 그동 안의 세무사제도의 발전경위에 대해 설명했다.(기념사 3 면참조) 林香淳회장은 『우리 세무사회가 세무사제도를 더욱 개 선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지위를 한층더 제고시키기 위한 세무사법 개정안과 회원들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모은 109건의 세법개선건의안을 재정경제부에 제 출했는데 이 가운데 부동산 양도신고시 등기 전 사전신고 제 폐지와 특별소비세제 폐지 건의는 재정경제부 세법개 정요강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등 4대 공적보험의 부과징수업무에 세 무사가 참가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부의 산업재해보 험과 고용보험에는 세무사가 고객에 대한 보험료 산출 등 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8월 14일자로 입법예고되었다』 고 말했다. 林香淳회장은 『세무사제도가 성장발전하고 세무사회가 크게 신장된 데는 역대 회직자의 숨은 공로와 회원여러분 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당면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洪竣 홍보이사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전회 원이 참여한 실시한 무료세무상담, 9월 8일자 한국경제신 문에 게재된 세무사제도 40돌 기념특집(5, 6, 7면 참조), 오는 10월 중에 실시할 세무상담사례발표회 개최계획 등 기 념사업에 관해 보고했다. 이날 기념식은 高智錫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회 집행부를 비롯하여 이사회 구성원, 자문위원,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각 지방세무사회 회장단, 수도권 지방세 무사회 협의회장, 공로장 수상회원 등이 참석했다.

 

〈공로장 수상자〉

 

△1641 이상호 △1646 이정호 △1822 심점섭 △1905 전선익 △2222 이천호 △2854 윤 륭 △3002 국한풍 △3069 이근욱 △3424 이수무 △3428 이철희 △5008 서준석 △5399 이상운 △5601 이창규 △5892 박성춘 △5921 안찬근 △6695 이동신 △6883 김훈수 △7306 김형갑 △7549 최윤실 △7626 안환필 △7627 홍순주 △8239 김상길 △8656 김효곤 △9476 이현우 △10396 김종숙

 

 

제 326호 (200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