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는 지난 10일 제11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만성적인 세무사사무소의 구인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 안의 일환으로 전국의 세무회계학과(인접학과 포함) 개설 대학(교)와의 주문식 교육을 위한 협정서 체결을 의뢰했다.

 

이 협정서의 주요골자는 본회, 대학(교), (주)더존디지 털웨어, (주)키컴이 학생(세무회계학과, 인접학과)들에게 특성화된 전산세무회계교육을 이수시켜 세무사사무소와 산 업체에서 요구하는 세무회계분야의 전문기술인력으로 양성 하기 위해 상호협조한다는 것이다. 특히 더존과 키컴은 대학(교)에 교육용 전산세무회계 프로그램에 대한 무상보급을 실시하며 그에 따른 프로그램의 실기지도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토록 되어 있다. 본회가 시행하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자격취득자 중 주문식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B) 이상으로 이수한 자에게는 더존, 키컴이 전산세무회계 강사자격을 부여하며, 본 회는 주문식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게 전산세무회계과정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상임이사회는 서별세무사협의회 명칭변경승인안을 의 결, 회원 5명 미만인 보령 서별세무사협의회를 인근 협의 와 합동으로 설치하고자 서산·홍성협의회의 홍성관내 회원 3명을 분리하여 보령·홍성 서별세무사협의회로 명칭을 변 경했다. 이밖에 인력뱅크 폐쇄 여부를 심의, 그동안의 운영자료와 회원설문조사를 근거로 분석결과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여 계속 운영키로 했다.

 

 

제 322호 (200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