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현재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는 동영상 세무실무강좌를 홈페이지 개편에 맞춰 오는 15일부터 회원전용으로 변경, 전문적인 교육과목은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세무사회는 지금까지 일반인에게도 무제한 개방한 무료 동영상강좌를 이원화해 일반인에게는 세법교육 일부강좌만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에게는 현재와 같이 전문적인 교육을 포함한 모든 교육강좌를 무료로 수강토록 무료동영상 세무실무교육 수강제도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은 홈페이지 개편 예정일인 오는 15일부터 일부과목에 대해서만 동영상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동영상강좌는 세무사사무소 직원교육용 동영상강좌 중 개정세법 해설, 법인세 신고안내, 종합소득세신고시 유의사항,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안내 등 신고업무 관련 강좌와 연말정산 안내 강좌이다.

무료동영상강좌는 세무사회가 지난해 7월부터 회원사무소 및 전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해 온 것으로 9월 30일 현재 약 48만명이 수강하는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납세홍보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된 강좌는 지난해 7월 7일 한장석 세무사가 강의한 ‘부가가치세 신고안내’를 필두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함영복 세무사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안내’까지 총 31편에 이르고 있다.

 

제 398호 (200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