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회는 회원의 조세연구에 관한 동기부여와 연구활동을 통한 실무능력 함양으로 납세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월 ‘조세실무사례에 대한 정기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실시되는 이 토론회는 회원이면 누구나 발표 및 참여할 수 있으며 첫 발표회는 오는 24일(금요일)에 개최한다.

또 주제발표는 회원의 논문 및 실무사례 중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거나 회원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 중에서 3개 정도의 주제를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며, 1개 주제당 발표와 토론을 각 30분 정도씩 진행해 총 3시간 개최된다. 

주제발표자에게는 발표수당이 지급되며 발표내용 가운데 특별한 주제에 대해서는 세무사신문, 계간세무사 및 조세전문지에 게재함으로써 대외적으로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로 예정된 첫 토론회에서는 ▲위탁가공무역에 관한 세무처리실무(이강오 연구이사) ▲기한후 신고제도에 관한 소고(황영현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유흥주점의 세무처리실무(김재국 조세제도연구위원)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구정 회장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많은 조세연구 성과가 있어야 하며 이는 전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조세실무사례 발표회의 개최가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확산하고 이를 통한 직무능력 향상으로 납세서비스를 보다 충실히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세제도연구위원회는 조세실무사례발표회에서 실무사례를 연구하여 발표할 회원과 주제를 추천(조사연구부 : 587-6021)받고 있다.

 

제 396호 (200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