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양성교육(매주 월∼금 오후 6시30분∼10시), 회원희망교육(매월 8∼10과목 일정에 따라 오후 2시∼6시), 국세경력세무사 실무수습교육(3개월 단위), 실무사례연구발표회(매월), 세미나·공청회(수시) 등 각종 세무관련 교육으로 세무사회관이 세무사발전을 위한 교육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세무사의 직무능력 제고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러한 교육들은 최근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양적인 면에서도 대폭 늘어나면서 세무사회관을 매일 교육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실시되는 교육의 과목이 다양해지고 실력있는 강사진이 포진함으로써 교육생들이 대거 몰려 교육장으로 변모한 세무사회관을 더욱 교육열로 채우고 있다.

 

 세무사회는 11월 무료 회원희망교육을 지난달 11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이어 3일부터는 12월 무료 회원희망교육을 시작, 쌀쌀해진 날씨를 교육열로 녹이고 있다.

 

 ‘상속세 및 증여세 실무’ 등 8과목에 걸쳐 실시된 11월 무료 회원희망교육은 일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씩 실시됐으며, 과목당 35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매시간 강의실을 채웠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엔 ‘중국투자실무’ 등 8과목이 강의된 회원희망교육 역시 오후시간대에 열려 세무사회관이 수강생들로 북적거렸다.
 

 

  이러한 낮 시간대의 교육열은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일 개강한 제2회 직원양성 고용보험환급 무료교육이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뤄지면서 ‘불 꺼지지 않는 세무사회관’을 만들었으며, 이달에도 무료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세무사회관을 교육열기로 데우고 있다.

 

 특히 직원양성 고용보험환급 무료교육은 기존의 신규직원반에서 11월부터는 신규직원반 경력직원반 세법해설반 전산세무회계반 등 10개반으로 확대되면서 컴퓨터교육장 등 세무사회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 교육장에서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수강생의 폭발적인 증가는 세무사회관 교육장만으로는 소화가 되지 않자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교육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세무사회는 자료보관실 창고 등으로 쓰던 별관을 개보수해 교육장으로 만들었으며 현재 세법해설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9월부터 매월 한차례 실시되면서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는 실무사례연구발표회도 지난달 22일 세번째로 열려 세무사회의 교육열기를 높였다.

 

 의료업실무사례 등 3개 주제를 가지고 열린 발표회에는 4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참석해 교육장으로 탈바꿈한 세무사회관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으며 이번달에는 오는 24일 제4회 실무사례연구발표회가 6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41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습교육 중 기본교육이 12월 13일부터 1월 13일까지 한 달간 오전 오후로 나눠 세무사회관에서 실시돼 교육 열기를 한층 높이게 된다.

 

 또 지난 10월 29일 수료식을 가진 제4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수습교육에 이어 내년 1월 제5기 국세경력세무사의 실무수습교육이 한 달간 교육일정으로 역시 세무사회관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세무사화관은 낮에는 회원희망교육을 수강하는 400여 회원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밤에는 직원양성교육에 참가하는 교육생 570여명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등 24시간 생동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무국 직원들은 각종 교육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매일 밤 교육이 끝나는  10시 30분에 퇴근하고 있다.

 

제 402호 (200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