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지난달 30일 제1차 협력업체 추천 평가단회의와 출제위원회가 각각 개최되었다.

 

협력업체 추천 평가단회의에는 李允魯위원장 외 6명이 참석하여 (주) 키컴의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프로그램 제공 협력사로 참여하는 내용 등을 보고 받고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전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李允魯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국가공인자격을 취득하는데 키 컴이 참여했을 때 장애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조기에 참여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고『확실한 검증을 위해 기술적인 평가에 관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본회 컴퓨터 교육장에서 평가단 검증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험참여 인원을 16명으로 하되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하며 3회, 5회 시험문제를 시험당일 동원가능 인력 및 시험시행에 관한 계획서를 서면으로 제출받기로 했다.

 

또 (주)키컴이 프로그램을 공급했던 기관과 분쟁의 소지가 없도록 내용증명, 계약서 등의 문서를 제출받기로 했다. 같은날 개최된 출제위원회 간담회에는 李東永위원장외 9명이 참석하여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1회부터 5회까지 39,211명의 응시인원과 10,368 명의 합격자 배출 사항을 비롯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제도의 발전을 위 한 심포지엄 개최 예정과 발표자 및 주제에 관해 보고했다. 同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6회 출제위원회를 2월중에 개최하고 문제 출제 기한을 1주일 이상으로 연장하여 충분한 문제검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5회까지의 과목별 출제위원을 고려하여 2월중에 6회 시험의 출제위원을 선정하여 선정된 위원에게 해당출제 과목을 위원회 개최이전에 통보키로 했다.

 

제 312호 (2001.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