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회장 정구정)는 세무사회와 회원사무소의 경영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 1일 신대방동 소재 KTH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케이티하이텔(대표이사 송영한)측과 세무사통합형 커뮤니케이션 체제구축과 관련된 상호 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으로 지난 3월 체결한 세무사아이맨/아이디스크 기본제공 서비스가 대폭확대 되었으며 세무사 회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전산 인프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구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조인식을 통해 세무사의 업무효율성 증대와 전산마인드의 제고, 전산 인프라 구축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이텔측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회원사무소 경영의 효율화를 위한 하이텔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세무사회는 케이티하이텔과의 조인식을 통해 10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세무사전용 아이맨과 아이디스크 구축을 2000만원의 최소비용으로 구축하였으며 본회에 제공되는 인터넷전용선도 무상으로 지원받기로 해 연간 수천만원의 인터넷 전용선 사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인식을 계기로 이원화됐던 세무사아이맨과 아이디스크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키로 했으며, 무료로 제공됐던 50M의 아이디스크 저장공간도 자동백업 기능을 강화해 200M로 대폭 확대하였다.

한편 건당 20원씩에 제공되고 있는 단문문자서비스(SMS) 오는 10월부터는 매월 200건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구정 회장과 이창규 부회장, 성권영 업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케이티하이텔측에서 송영한 대표이사, 손영동 상무, 정 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제 397호 (2004.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