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송철우)는 지난달 24일 KT부산정보통신센타 강당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회원들에게 업무정화조사 활동의 강화를 통한 사이비 세무대리 행위자에 대한 검찰 고발조치 등 회무보고를 했다

 

송철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상황이 어려운만큼 회원 스스로가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회에서는 회원의 권위를 실추하는 행위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하고 회원사무소의 경영합리화를 위해서는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과 박만희 연수이사의 ‘세무실무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구정 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의 성원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세무사회 임의가입 복수설립 철회, 직원양성 고용보험환급교육 실시, 세무사만 세무조사입회 등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회무를 추진했다”며 회무추진상황을 보고하는 한편 “대안없는 비판으로는 세무사제도를 발전시킬 수 없으며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더욱 단결하고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제 402호 (200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