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송철우)는 지난 9일 부산지방회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업무정화조사위원회(위원장 하광열)를 개최하고 회원들로부터 제보를 받은 불법세무대리행위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세무대리행위에 대한 제보 가운데 ‘명의대여 혐의자’‘다수의 사무장을 두고 있는 자’‘폐업사무소의 무자격자 인수자’등 사례별로 각 1건씩을 선정, 사무소의 실태확인 조사를 통해 혐의가 포착되면 정밀조사키로 했다.

또한 개업중인 경영지도사 중 불법기장대리행위의 재무관리분야를 지도하는 80여 사무소에 대해 검찰 고발조치할 수 있도록 사업자 등으로부터 증거를 수집키로 했다.

 

 

제 397호 (200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