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가 회원사무소의 복사용지 등 소모품 구입에 따른 비용절감을 위해 추진해온 쇼핑몰이 오는 17일 세무사회 새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선보인다.

 

세무사회는 1일 정구정 회장과 오피스웨이(주) 김영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정식을 갖고 쇼핑몰 운영에 따른 상호 업무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구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홈페이지 쇼핑몰 운영은 복사용지 등 세무사사무소 경영을 위한 물품구입에 따른 회원들의 비용을 절감해 주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비교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달라”고 말했다.

 

정구정 회장은 또 “인터넷 쇼핑몰이 정착되면 물품구입 등에 따른 직원들의 잡무가 경감, 세무사사무소의 사무경쟁력이 제고되고 동시에 경비절감 등의 사무소 운영의 원활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회원들이 소모품을 구입할 경우 가장 저렴하게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오피스웨이에서 직접 구입할 때는 추가로 8%를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최고급 A4(select-one 80g)복사지 1박스를 1만7500원에 판매하지만 세무사회 쇼핑몰에서는 1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가격은 현재 일반물품을 가장 싸게 판다는 H-마트보다도 약 10%이상 저렴한 것이어서 세무사사무소 운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세무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쇼핑몰에서 취급할 품목은 복사용지 토너 등 사무용품 일체를 비롯해 생활용품 청소용품 식음료 등 모두 7000여 가지 아이템에 이르고 있으며 3만원이상 구매시 무료로 세무사 사무소까지 배달해준다. 물품구입은 세무사회 홈페이지의 ‘쇼핑몰’을 클릭해 회원 인증을 받은 후 정해진 순서에 따라 물품구매에 들어가면 된다.

 

세무사회는 향후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물품의 카달로그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쇼핑몰 이용에 따른 공문을 조만간 회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제 400호 (200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