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가 ‘세무사제도창설 43주년기념’(9.9)행사의 일환으로 6300여 회원이 참석해 9월 13일부터 9월1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세무상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호응속에 1만3649건의 높은 상담실적을 보였다.

 

상담은 각 회원사무소에서 전화, 서신 및 내방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지방회 별로는 광주가 2970건(21.5%)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2853건(20.8%), 대전 2720건(19.7%), 중부 2316건(16.7%), 부산 1761건(12.7%), 대구1029건(8.6%)이다.

 

세목별 상담건수는 올해에도 양도세가 4096건(30.0%)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가세 3124건(22.9%), 소득세 1970건(14.4%), 상속·증여세 1681건(12.3%), 법인세 1143건(8.4%), 지방세 627건(4.6%), 기타 1008건(7.4%)으로 나타났다.

 

세무사회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봉사하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납세자의 날(3.3)과 세무사제도창설일에 각각 1주일 동안을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본회의 종합상담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제 400호 (200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