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는 지난 2일 제1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 회원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7월 31일 현재 총 회원수는 4,499명이고 개업회원수는 4,352 명에 이르렀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7월까지 4개월간 130명이 늘어났다. 지방회별 개업회원수는 서울 2,113명(48.5%), 중부 852명(19.5%), 부산 636명(14.7%), 대구 296명(6.9%), 광주 251명(5.7%), 대전 204명(4.7%)으로 나타났다. 이어 물품구매입찰 적격심사신청서 제출서류 중 재무제표 제 출에 대한 의견서를 심의,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물품제조·구매 입찰의 낙찰자 결정에 적용할 적격심사 신청시 제출하는 서류 중 경영상태를 평가하는 재무제표의 결산서 확인에 있어 세무사 가 추가되도록 건의키로 의결했다.

 

지난 7월 1일 이전에는 조달청의 재무제표 결산서 확인에 있어 공인회계사의 검토보고서 또는 관할세무서장이 승인한 재무제표 나 국세청장이 발행한 재무제표 확인증명원을 첨부토록 되어 있으나 7월 1일부터 세무서에서 발급하던 민원증명 확인 발급이 폐지되었고, 세무사법에 의해 세무사도 재무제표 확인업무를 수 행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인회계사의 검토보고서만 첨부하게 한 현행 적격심사기준은 불합리하므로 이에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집행하는 기술용역계약업무와 관련, 적격 심사 신청시 제출하는 서류중 경영상태에 대한 심사부분의 재무 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제조원가명세서) 확인기관에 공 인회계사 및 관할세무서장이 확인한 것으로 한정되어 있는 부분 은 불합리하므로 관할세무서장을 삭제하고 세무사가 추가되도록 해야 한다고 심의했다.

 

제 300호 (200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