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金鍾澈)는 지난 2일 재향군인회관에서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본회 具鍾泰회장을 비롯 梁維容·宋瑃達·李允魯 부회장과 중부지방국세청 李鍾奎세원관리국장, 姜成泰개인납세2과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日本 九州北部稅理士會 久原 久회장, 井山 要一전무 이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총회를 더욱 빛냈다. 金鍾澈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9월 통합중부지방회 출범이후 회원수가 850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지방회가 되었다』고 밝히고『부단한 자기개발을 통한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정환경변화에 능동대처하는 한편 세무사제도 개선을 위해 본회를 구심점으로 일치단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久原 久 九州北部稅理士會長은 축사에서 세무소송의 출석 진술권, 전자신고제 도입, 지방공공단체의 외부감사제도 등 일본 세리사계 현황에 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貴세무사회의 오늘 총회가 전회원의 화합의 장이 되고 납세의무의 적정한 이행과 세무행정의 운영 발전에 더욱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 294호 (200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