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방회에 직원양성 고용보험환급 무료교육 업무를 이관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본회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직원양성 무료교육 신규직원반 교육이 11월부터는 각 지방회에서도 자체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지방회를 비롯한 대구 광주 대전 지방회는 현재 지역 세무사사무소에 공문을 보내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교육대상은 신규직원반 1개반으로 60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으며, 원칙적으로 경력 1년차 미만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1년차 이상도 수강이 가능하다.

  60명의 정원이 채워지는 시점을 기준으로 실시될 교육은 본회에서 실시되는 것과 같이 73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이 실시되며, 강사는 지방회에서 선정하고 교재는 본회에서 지원된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지난 5일 세무사회 3층 소회의실에서 정구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대구  대전  광주지방회의 연수담당부회장과 연수이사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양성 고용보험환급 무료교육 확대에 따른 관계자회의’를 갖고 현재 본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규직원반 교육의 지방회 이관과 실시에 따른 유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 수강료는 1인당 19만8000원(교재포함)이며, 본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교육 수료 후 노동부로부터 교육비 전액이 환급돼(총 교육일수의 80%이상 출석) 실제 무료로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과목은 법인결산, 법인세신고, 계정과목해설, 세무회계처리, 부가가치세 해설 등 6과목이다.

  강사진은 세무사 5명 노무사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학원 학교 기업체 등에서 관련 분야 강의 경력이 있는 세무사들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제 399호 (200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