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회장 具鍾泰)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39주년이었던 9월 9일을 전후해 1주일간 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전회원 사무소에서 실시한 이번 무료세무상담은 총 9,075건으로 집계됐다. 지방세무사회별로는 서울지방회가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3,028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부지방회가 1,709건(19%), 부산지방회가 1,381건(15%), 광주지방회 1,230건(14%), 대전지방회 1,004건(11%), 대구지방회 723건(8%)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무료세무상담기간에는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세금 바르게 제대로 내기 운동 행사를 집중 홍보하였으며, 전회원의 자발 적인 참여가 많았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세무사제도 창설 제39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무료세무상담 결과 각 지방회 회원 1인당 상담 건수를 보면 광주지방회가 1인당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지 방회가 4.8건, 대구 2.4건, 부산 2.2건 중부 2건, 서울 1.4건으로 밝혀졌다. 또한 전체 실적 가운데 서울지방회가 전체의 33%인 3,0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부지방회가 19%, 부산 15%, 광주 14%, 대전 11%, 대구 8%로 나타났다.

 

또 지방회별로 가장 많은 실적을 보인 협의회는 부산지방회의 부산진협의회가 400건, 서초협의회 288건(서울), 서광주·나주 282건 (광주)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진협의회는 400건으로 전체 상담건수의 4.4%, 부산지방회 의 29%를 점하는 높은 실적을 보였다. 상담내용을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전체의 39%를 차지하는 3,565건 (양도소득세 2,036건 포함)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가세 2,072(23%), 상속·증여세 1,219건(13%), 법인세 991건(11%), 지방세 490건, 기타 738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무료세무상담에서 전회원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든 세금문 제에 관해 전화 또는 PC통신 및 서신, 내방상담에 임했으며, 특히 성실납세운동 지도·홍보에 따른 납세자들의 의문과 고충을 해결하는 데 기여가 많았다는 평을 받았다.

 

 

제 303호 (200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