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는 지난 11월 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전체회원의 복지증진과 회원간의 형평성유지 차원에서 공제회규정을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공제회규정의 주요내용은 △공제금 및 일시지급금 계산체계 일원화 △명칭변경(연금→공제금, 배분금→일시지급금) △ 공제회비 납부기한의 제한(35년) △공제금 해당자가 일시지급금 신 청시 지급금액 상향조정 △장기개업회원과 실적회비 고액납부자 우대 △일반회계와 공제회계의 분리·독립 △은퇴회원 재개업시 신규회원 과 동일조건 적용 등이다. 공제금의 지급체계는 본인의 회비납부액(공제회비전액과 실적회비 30%를 합한 금액)에 일정배율(2.0배(5년개업)∼4.5배(30년개업), 1년에 0.1씩 증가. 4.5배 한도)을 곱한 금액을 한도로 지급되고 있다. 일시지급금(배분금)의 계산체계를 위의 공제금체계로 일원화하였다.

 

종전의 일시지급금 계산방식은 주주적 입장에서 지분율을 계산하는 방 식으로 순자산가액을 산정해서 회원별 현재가치액을 산출, 지급하는 것이었다. 이 경우 순자산가액 계산시 건물감가상각비 증가, 퇴직금 증가, 개별 공시지가 하락 등의 요인으로 배분금이 줄어들어 공제금에 비해 상대적 으로 불리하게 적용되었다.

 

따라서 본회는 일시지급금 지급을 공제금 지급금액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키로 개정했다.

 

또 공제회비 「납부기한을 35년」으로 제한했으며, 은퇴회원이 재개 업했을 경우는 개업연수에 통산하지 않고 신입회원의 경우와 같이 적용 하기로 했다.

 

 

제 307호 (200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