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구입에 따른 회원들의 비용절감을 위해 11월 7일부터 쇼핑몰을 구축하여 회원사무소 운영경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세무사회는 지난 5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홈페이지 쇼핑몰 구축 운영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오피스웨이(주)와 제휴하기로 했다.

  내달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쇼핑몰은 회원사무소들이 업무상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게 구입, 사무소 운영 경비절감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추진됐다.

  쇼핑몰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복사용지 토너 등 사무용품 일체를 비롯해 생활용품 청소용품 식음료 등 모두 7000여 가지 아이템에 이르고 있다.

  특히 세무사회 홈페이지 쇼핑몰 이용시 시중가에 비해 38∼48% 인하된 가장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세무사사무소가 한 해 동안 복사지 용지 등의 구입에 지불하는 비용을 최소300만원으로 볼 경우 쇼핑몰을 이용하면 약 100만원 이상 비용절감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오피스웨이 관계자는 전했다.

  여기에 3만원 이상 물품 구입을 했을 때는 신청한 물품을 무료로 사무소까지 택배로 신속하게 배달해 주며, 인터넷에 익숙지 못한 세무사사무소는 무료주문전화(080-771-4082)를 이용하면 쇼핑몰을 통해 신청하는 것과 같은 할인 및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무사회는 인터넷 쇼핑몰이 정착할 경우 비용절감 외에 세무사사무소 책상 위까지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배달받을 수 있어 직원들의 잡무가 경감, 세무사사무소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 399호 (200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