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 18일 현재까지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찾은 방문자수가 508만명을 돌파하고 있다.

 

방문자수 500만명을 돌파한 시점은 지난 9일로 1년 9개월만의 기록이며, 지난해 4월까지 월 15만명 수준이던 방문자수가 지난 7월부터 월 평균 23만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세무사회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조세관련 유관기관, 조세관련 매체 가운데 국세청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세무사회가 지난해 7월부터 홈페이지를 개선해 무료동영상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개별공시지가 확인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등 홈페이지를 개선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웹진으로 운영되고, 회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지사항, 개별공시지가, 무료세무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의 활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요인으로 보인다.

 

특히 개별공시지가 조회는 기존 어느 사이트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지도를 통해 서비스하여 회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세무사회의 홈페이지가 네티즌들로부터의 호응에 부응, 세무사회는 올 초부터 기존사이트에서 미흡했던 섹션별 메뉴를 도입해 세무사회원, 세무사사무소직원, 자료구독자,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응시자, 일반납세자 등 사용자별로 선택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추진 오는 11월에 오픈하게 된다.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새 홈페이지가 오픈되면 방문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무사회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광고를 통한 세무사회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 399호 (200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