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는 2일 6층 대강당에서 본·지방회 회장단, 본회 前·現회직자, 서별협의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林香淳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세무사회는 초대에서 21대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회직자와 선배 동료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며『본인은 우리 세무사회를 더욱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미력이나마 총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 면서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林香淳회 장은 『공약사항과 당면과제를 한가지 한가지씩 해결해 나가는 데 집행 부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취임사 全文 참조) 具鍾泰 前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지난 4년간 음으로 양으로 성원하고 도와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후임으로 덕망있고 유능하고 훌륭한 회장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4년간 세무사업계 백년대계의 기틀을 다지고 발전시키는 것 을 명제로 삼아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다행한 일』이라고 말하고 『우리 4,800여 회원은 하나가 되어 위대한 우리 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 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林香淳회장은 具鍾泰 前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제 317호 (2001.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