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21일 세무인력 채용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세무사회는 행사 당일 당초 예정된 인원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서울고용지원센터 2층의 모든 부스를 적극 활용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 행사를 원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채용면접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세무사회는 ▲세무법인 및 세무사사무소 근무환경 및 직업소개 ▲세무법인 실전 모의면접 ▲세무회계분야 취업 및 진로 1:1 상담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안내 등 채용정보행사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용박람회 참여이벤트를 열어 MP3, 다이어리, USB메모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무사회 채용박람회 담당자는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경품을 나눠주는 등 참여한 모든 분들이 웃으며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세무인력 채용박람회가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만큼 세무사와 직원 채용시 세무사회 채용박람회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난 13일까지 320여명의 취업희망자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세무법인과 세무사사무소 30여 곳에서 구인업체로 참여를 신청해 와 행사는 이전처럼 큰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오는 21일 서울지방노동청의 잡페어와 연계해 열리게 되는 이번 세무인력 채용박람회는 서울고용지원센터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만 열린다.

 

 

세무사신문 제520호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