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 16일 선거관리규정 개정시 선거등록 30일부터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던 것을 선거연도의 2월 1일(임시총회 의 경우 후보자등록 마감일 90일전)부터 선거일까지 개별선거 운동을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사전선거운동 금지규정이 모호 하여 선거운동기간이 장기간이 되고 선거가 과열되는 폐단이 있다.

 

오늘 토의를 해본 결과 선거일 30일 전부터 개별선거운동을 못하게 하고 공영선거운동만 하는 것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의 견일치를 보았다. 후보자를 등록하는 요건으로 회장 입후보자는 1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선거관리규정상 중복추천을 했을 경우 등록신청이 먼저된 추천만 유효하므로 여유있게 300∼500 명을 추천받게 되는 문제점이 생겼다. 결국 사무실 개별방문의 빌미를 주는 모순이 있고, 중복추천으로 추천제도의 실효성이 없게 되었다. 선거관리규정 개정시 임원 등의 선거는 입장할 때에 투표하도 록 했다.

 

그러나 회원수의 증가로 한 장소에서 동시에 직접투표 가 어려워지고, 지방회원의 경비나 시간적인 낭비 때문에 지방 회별로 선거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토의결과 아직 은 우리 회원수로 보아 직접동시선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대로 하고 나중에 장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동시선거가 불가능하면 개정을 다시 연구하기로 했다. 또 회장선거시 다수가 출마하여 어느 한명이 과반수 득표를 하 지 못하면 종다수를 두고 다시 결선투표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럴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후보자의 조합숫자만큼 인쇄를 해야 한다.

방대한 양의 투표용지 준비로 예산이 낭비되고 결선 투표로 인한 회원들의 시간도 낭비된다. 그래서 세무사회 임원 등 선거에 있어서 최다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는 감사와 윤리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토 론시 후보자가 후보자등록시 선거관리위원을 추천하면 그 사람을 선거관리위원 구성원으로 하여 중립을 실현하자는 의견일치이 많 았다.

 

 

제 331호 (200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