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사무소의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수금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자동이체로 할 경우 지로의 수금비율이 60% 내외인 반면 평균 82∼95%정도까지 수금이 돼 실질적인 수익상승 등의 효과가 있다.

 

또 청구기준으로 하루면 입금내역을 알 수 있어 수익의 예측이 가능하고, 우편발송 등 비효율적 업무에서 상당부분 벗어날 수 있어 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세무사사무소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장기미수금에 대해서도 CMS를 택할 경우 기존의 장기미수금에 대해 분할 자동이체를 동의받아 시행하면 용이한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통장에서 자동으로 인출되는 방식인 CMS를 반대하는 거래처에 대해 설득하는 노력과 자동이체 신고기간에 맞춰 동의서 서명을 받는 수고가 뒤따라야 한다.

 

결과적으로 월 7만원 정도 비용이 소요되나 이는 업무 부담경감에 비하면 오히려 비용절감효과가 있고, CMS 활용 분위기가 확산되면 세무사사무소의 수금문제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다.

 

제 399호 (200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