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柳海柱)는 지난해 12월 23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호텔 천마홀에서 2002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柳海柱 회장은 송년사에서 “다사다난했던 壬午年을 보내면서 우리의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林香淳 본회 회장님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세무사제도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밝아오는 癸未年 새해에는 회원사무소의 번영과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참석한 林香淳 회장은 축사에서 “부산회원들의 세무사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앞으로 수습세무사 문제, 양도소득세신고 문제, 조세소송대리권 확보와 세무사자동자격 부여제도 폐지 등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개업하여 처음으로 참석한 신규회원 17명은 기존회원에게 인사를 하고, 기존회원은 축하와 격려를 하였으며, 이어서 黃玎大 본회 부회장, 權泰浩 고문, 李英根 고문, 최연로 회원인 鄭復鉉 회원이 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제창으로 만찬을 시작하여 회원들간 격의 없는 대화로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 358호 (200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