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朴貞淳)는 지난해 12월 11일 만 70세 이상 원로회원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朴貞淳 회장은 인사말에서 “원로회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에 힘입어 대과없이 壬午年을 마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격려와 지도ㆍ편달을 당부하며, 이는 곧 대전지방세무사회의 발전으로 직결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회원들의 관심사인 세무사제도개선을 위해서도 원로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17일 고려회관에서 2002년도 신규등록회원 20여 명에게 회무보고와 함께 박종근 부회장의 신규등록회원의 사무실 운영요령 및 준수사항에 대해 전달하는 신규등록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朴貞淳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많은 회원이 배출되어 사무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단시간 내에 사무실 운영의 정상화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인내를 갖고 실무경험을 쌓아가며 서서히 정상화의 수순을 밟아 가 줄 것”과 “아울러 사무실 운영이 어렵다고 부당한 탈취행위, 덤핑행위가 횡행해서는 안 되는 만큼 여러모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지방세무사회는 회원으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지난해 12월 17일 대전일보에 회원명의로 2백만원을 기탁하는 한편, 회원들로부터 어려운 회원이나 불우이웃을 추천받아 이 중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이정순(2706) 회원, 장애인 이동서비스를 하고 있는 충북 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부설 푸른하늘 이동봉사서비스센터에 유류대 지원, 남편이 오랜 투병 끝에 사망하고 지체장애와 고질병을 앓고 있는 두 딸의 생계를 맡고 있는 장군자(65세)씨 등 3인에게 각각 200,000원씩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제 358호 (200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