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朴錦漢)는 지난해 12월 26일 청담동 소재 프리마호텔에서 본회 林香淳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林香淳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동안 세무대학세무사회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덕분으로 본회에서 추진하는 세무사제도개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된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향후 세무사업계는 여기 모인 젊은 세무사들이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 있는 만큼, 젊은 세무사들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부단히 연구ㆍ노력하는 발전적인 모습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젊은 여러분들이 장차 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재원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朴錦漢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양적ㆍ질적으로 성장한 우리 세무대학세무사회는 모름지기 가장 혈기왕성한 전문가단체로 성장했으며, 회원 상호간 유대를 통해 ‘나’라는 개인중심적인 사고에서 ‘우리’라는 공동체적 사고로의 발상전환을 이끌어 내는 등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뤄냈다”고 강조하고 “젊음과 패기를 바탕으로 막강한 활동력과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래지향적 사고를 통해 전문가중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결집하여 2003년 한해도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재경부 재산세제과 장병채 심의관이 강사를 맡아 「양도소득세분야 주요 개편내용」을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지난 1년간의 결산보고와 2003년 예산보고가 있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향후 2년간 세무대학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차기회장으로는 현 朴錦漢 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제 358호 (200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