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신광순)는 지난 7일 센트럴 시티에서 동경지방세리사회·구주북부지방세리사회와 간담회를 열어 양국 세무사 업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회장 등 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동경지방세리사회는 아사쿠라 후미히코 회장을 비롯한 13명, 구주북부세리사회는 이야마 요이치 회장을 비롯한 10명등이 참석, 2개국 3개 세무사 단체가 참여한 국제회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 동경지방세리사회 관계자들은 ▲조세심판원의 국세청으로부터 독립 ▲조세심판원장 임명, 심판원 인원 수 및 인선(민간 등용 포함) ▲조세심판원 심리절차 ▲조세심판원 문제점 및 개정 이유 ▲과세관청의 과세처분과 관련된 이유 부기 유무 등에 대해, 구주북부세리사회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세무사가 펼치는 공익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아울러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일본 세리사 업무영역 확대 및 축소를 비롯해 일본 전자신고 관련 세액공제제도, 일본 세리사 업무 보수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강원 등 총 8개 지역을 순회하며 사무소직원대상 ‘법인세신고실무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법인조정뿐만아니라 총6시간에 거쳐 법인세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496호(20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