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부설 조세연구소는 지난 1월 7일 한국주유소협회로부터 연구의뢰를 받아 3개월간 진행하기로 했던  ‘주유소업계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부담 경감 방안 연구’의 용역계약이 7월 6일까지 3개월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계약 변경은 한국주유소협회 측의 연구내용 추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연구용역 금액도 기존 3천 1백만원에서 4천 8백만원으로 변경됐다.

‘주유소업계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부담 경감 방안 연구’는 주유소의 수익구조와 카드수수료 부담문제, 각국의 주유소 카드수수료 문제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주유소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 대책에 관련한 대안이 포함돼 있어 고유가 시대의 주유소 수익구조 개선에 주목할 만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용역에는 조세연구소 이병철 운영위원(경기대 교수)이 연구책임자로, 김완일 운영위원(본회 연구이사)과 이기욱 책임연구원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487호(200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