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5개 고사장에서 순조롭게 치러진 제34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합격자 발표가 지난 1일에 있었다.

이번시험은 총 접수자 3만 1945명 중 2만 4221명이 응시해 평균 응시율 75.8%를 기록했으며, 응시자 중 총 7973명이 합격해 32.9%의 평균합격률을 보였다. 

시험별로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세무회계 1급은 5명(13.5%), 2급은 200명(37.6%) 3급은 173명(32.3%)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산세무는 1급 43명(5.6%), 2급 1236명(24.6%)이 합격했다.

비교적 높은 응시율을 보였던 전산회계의 경우 1급은 2976명(29.6%), 2급은 2950명(50.3%)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치러진 제8회 기업회계자격시험은 1급 9명(10.7%), 2급 188명(34.8%), 3급 193명(25%)이 합격했다.

시험합격자는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자격증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시험은 동기대비 역대 최다 접수, 최다 응시를 기록하는 등 계속되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내달 8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제35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은 접수마감 결과 총 3만 8549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사신문 제484호 (2008.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