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아침 일찍 출근한 사무국 직원들이 총회 시작에 앞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도착한 회원들이 많았지만 사무국의 신속·정확한 일처리로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회원 확인 부탁드립니다”  11시가 조금 지난 시각임에도 많은 회원들이 총회장으로 도착했다. 회원들은 서명과 함께 총회서류, 기념품, 계간세무사, 손해배상사고사례집 등으로 이루어진 총회 종합세트를 받았다. “아! 무엇보다 추첨권 챙기세요”	“오늘 행사가 어떻게 되지?!”   총회 시작전 회원들은 총회장에 삼삼오오 모여 행사프로그램를 살펴보고 있다. 올 총회는 행사 구성부터 경품까지 그야말로 ‘풍성’ 그 자체였다는∼∼

 

“이렇게 모이기도 힘든데” 이번 총회는 이름만 들어도 포스가 팍팍 느껴지는 정치권, 정부기관,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총회를 빛냈다. 특히 어느 때보다 국회의원들이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세무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우군으로서 다양한 활동 기대합니다”

 

“아이고 반갑습니다”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한 내빈들은 12시 30분에 모두 오찬장에 모였다. 한상률 국세청장도 행사 2시간전에 총회장에 도착해 내빈 및 세무사회 임원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한 청장은 지난 2월 4일에도 세무사회를 방문한 바 있다.	“실제 그렇다니깐요” 오랜만에 모인 내빈들은 서로 근황을 물으며, 덕담을 나눴다. 오찬의 주요 화제는 역시 세무사회 활동이었다. 내빈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세무사회 사회봉사활동을 전해듣고는 다들 놀라는 눈치.	“반갑습니다 회원 여러분” 총회 시작 직전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내빈들이 입장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사회 각계에서 어느 때보다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총회 참석을 위해 들어오는 내빈들에게 회원들은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

 

 

세무사신문 제483호(20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