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올해에도 현행 세법상 불명확하거나 불합리한 규정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세법개정 건의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전회원을 대상으로 세법개정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세무사회는 오는 25일(금)까지 회원들로부터 세법개정 의견을 받아 조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 세목별로 정리해 검토한 후 상임이사회에서 세법개정건의안을 확정, 오는 6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세무사회는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답게 매년 세법개정 건의안을 제출하고 있으며, 제출된 안건 중 매년 10% 안팎이 채택되어 명실상부한 세법개정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세무사회가 건의한 76건의 세법개정 건의안 중 5건이 채택되었으며, 2006년에는 48건 중 5건이, 2005년 64건 중 5건이 세법개정에 반영된 바 있다.

 

 

세무사신문 제482호 (2008.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