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6489건(29.2%), 상속·증여세 3466건(15.6%), 부가가치세 3359건(15.1%)

지난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3~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민 대상 무료세무상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전회원이 전화·내방을 통해 실시한 이번 무료세무상담은 총 2만2233건으로 집계됐으며, 지방세무사회별로 살펴보면 서울 8002건(36%), 중부 6518건(29.3%), 부산 2114건(9.5%), 대구 1158건(5.2%), 광주 1389건(6.2%), 대전 3052건(13.7%)으로 나타났다.

 

상담세목별로 살펴보면 양도세가 6489건(29.2%)으로 상담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상속·증여세 3466건(15.6%), 부가가치세 3359건(15.1%), 법인세 3205건(14.4%), 소득세 2933건(13.2%), 기타 1798건(8%), 지방세 983건(4.4%) 순으로 집계됐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양도세 및 상속·증여세 등 재산제세에 관한 납세자의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관련도 신고기간을 맞아 많은 질의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세무사제도 창설일(9월 9일)을 기념해 각 일주일씩 대국민 홍보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납세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전문자격사로서의 세무사 위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481호 (20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