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세무사회 4층 교육장에서는 2008년도 1차 국세경력자 실무교육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수료식에는 세무사회 조용근 회장, 황정대 부회장, 최철웅 상근부회장과 실무교육을 이수한 33명의 국세경력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용근 회장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한 달 동안 교육받느라 수고 많았다”며 “새로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업계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새로 시작하는 만큼 초창기 적응하는 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세무사회가 든든한 후원자가 될테니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지 문을 두들겨 달라”고 말을 건넸다.

 

수료식에서는 이창구 경력자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임성덕 경력자 외 4명이 성적우수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료자 중에는 김정복 국가보훈처장과 현보환 중부청 조사과장 등 고위직 경력자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교육을 수료한 33명의 경력자들은 재정부 등록과 세무사회 입회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세무사로 개업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481호 (20083.4.1)